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마스 선물 (문단 편집) === 줄거리 ===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사는 부부 짐(제임스 델링햄)과 델라가 있었다. 그들은 가난하지만 짐은 할아버지 때부터 물려받은 [[시계]]가 자랑거리였으며, 델라는 길고 아름다운 [[금발|황금색 머리카락]]을 자랑거리로 삼고 있었다. 어느 해 [[성탄절]] 날, 델라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사람들에게 구두쇠라고 비난받으면서도[* 워낙 가난한 탓에 장을 볼 때마다 흥정을 해서 가격을 깎아서 샀던 탓. 이래서 1달러 87센트 중 60센트는 1센트 동전이었다.] 아껴 모은 돈은 고작 1달러 87센트에 지나지 않았다. 이 돈으로는 도저히 짐에게 근사한 선물을 살 수 없었던 것이다. 고민 끝에 델라는 짐의 시계와 어울리는 품위 있는 시곗줄[* 짐의 시계는 훌륭하고 근사한 것과 대비되게 시곗줄은 낡아서 볼품이 없었다. 그래서 시계에 어울리는 시곗줄로 바꿔주려 했던 것.]을 발견하고, 그 시곗줄을 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 자신의 길고 고운 머리카락을 잘라서 20달러에 팔았고 그 돈으로 시곗줄[* 가격은 약 21달러]을 산다. 그렇게 시곗줄을 짐에게 선물했는데, 짐은 델라에게 주려고 시계 파는 가게에서 자신의 시계를 팔아서 최고급 머리빗[* 머리를 빗는 용도가 아닌, 긴 머리를 올려서 고정시키는 비녀에 가까운 장식이다. 대모갑(바다거북 등껍질)으로 만든 것이라 상당한 고가품이었다고.] 세트를 주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. 델라는 이러한 모순적인 상황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고, 짐은 괜찮다며 델라를 달래며 이들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. 그리고 오 헨리는 동방의 현자들이 예수에게 보낸 선물만큼이나 이들의 선물이 값지다고 평한다.[* 그래도 델라의 경우, 머리는 다시 자라게 되니 무용지물이라고 할 순 없다. 물론 짐도 돈을 벌어서 다시 시계를 살 수도 있고.] 일본 애니메이션 [[만화 세계 옛날 이야기]](まんが世界昔ばなし, 1976)에서도 수록되었다. 델라는 여기서 금발의 긴 머리로 나오는데 마지막에 거의 짧은 머리로 나와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면서 성탄절 노래가 흘러나오며 끝난다. 참고로 원작에서의 델라 머리 색깔은 갈색이다. 80년대 MBC 더빙 방영판 어린이 명작동화에서는 성우진은 짐을 [[이인성(성우)|이인성]], 델라는 [[기경옥]]이 연기했다. [[파일:/img/img_link7/536/535366_5.jpg]] [[파일:/img/img_link7/536/535366_8.jpg]] 참고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오 헨리가 이 소설을 발표할 당시의 미국 달러 가치를 [[http://www.in2013dollars.com/1906-dollars-in-2018?amount=21|2018년 기준으로 환산해보면]] 델라의 1달러 87센트는 2018년 기준 약 52달러, 시곗줄의 21달러는 약 530달러이다. 물론 화폐 가치와 실제 물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또한 고려해야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